"로타리클럽, 변화를 만들자." 강조

44대 나기철 회장은 이임인사를 통해 “로타리의 봉사대상은 분명히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이기에 관심과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을 찾아 진정한 사랑을 베풀어야한다”면서 “2016-17회기 회장으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했지만 미흡함을 느끼면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임기를 마친다.”고 인사했다.
45대 백록 윤태동 회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로타리 강령을 준수하고 로타리클럽이 지양하는 초아의 봉사에 열정과 헌신을 다하겠다.”면서 “보다 지속적이고 개선된 방법으로 강력하고 활동적인 클럽을 구축해 클럽의 변화를 이끌어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마로면 한중이 고향인 신임 윤 회장은 현재 보은읍에서‘서울떡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성품이 활달하고 친화력이 좋아 주변에 그를 따르는사람이 많다.
윤 회장은 2005년 로타리클럽에 입회해 분과위원장, 재무부장 등을 역임하고 이날 취임으로 최고지도자의 상징인 의사봉을 넘겨받았다.
윤 회장의 부모는 모두 작고하였으며 부인 송기민(52)여사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은고 1학년 강혜림, 정인희 학생과 2학년 송예진, 김성민, 송하민 학생등 5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지급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동혁(설악추어탕 대표)씨와 지현구(보은축협 상무), 김완식(털보식당 대표)씨가 신입회원으로 입회해 로타리클럽의 활성화를 약속했다.
한편, 국제로타리클럽은 ‘초아의 봉사’를 목표로 하는 세계적봉사조직으로 보은로타리클럽은 그동안 농촌일손돕기, 목욕봉사, 도배봉사, 장학사업, 어려운 이웃돕기 등의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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