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홍대의)는 충청권을 포함한 전국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시간당 20mm내외의 강한비가 오면서 호우주의보 발표를 기점으로 산사태, 낙석 등 예방을 위해 속리산국립공원 25개 전구간의 탐방로를 통제했다고 4일 밝혔다. 속리산국립공원 탐방로 전구간을 통제중인 가운데 현재 산사태 등 자연재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국립공원 직원들이 안전점검 순찰중이며 탐방로 개방은 기상특보 해제 후 안전점검을 통해 개방할 계획이다. 속리산국립공원 사무소 관계자는 “탐방객들은 속리산국립공원 탐방로 통제에 적극 협조해줄 것과 산행 시에도 낙석, 산사태 등 재해위험 가능성에 대비해서 산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