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은 지난달 29일 위생관리와 각종 전염병으로부터 취약한 재가장애인 10가구에 방역을 실시했다. 일상생활지원사업의 일환인 방역서비스는 재정적인 부담으로 인해 바퀴벌레나 개미가 있어도 방역을 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 가정에 제공하고 있다. 지역방역업체(㈜세기방역)와 연계한 이번 방역서비스에서는 가구 내외부의 해충 발생지를 찾아 소독 및 약품처리를 하고, 재가장애인들에게 해충방지를 위한 관리 방법을 제공했다. 방역서비스를 받은 이용자는 “집안에 바퀴나 개미가 있어 힘들었는데, 이번 방역서비스로 인해 해충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게 됐다”며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과 방역업체에 고마움을 표했다.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은 앞으로도 재가장애인들을 위해 방역 서비스 외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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