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의를 거쳐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주민 대피체계를 구축하고 위험등급에 따라 연차적으로 사방댐, 계류보전 등 사방사업이 우선 시행된다. 또, 산사태현장예방단의 현지점검을 통해 응급조치 및 보수·보강을 실시한는 등 특별관리가 이뤄진다.
군은 올해 산사태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산림재해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사태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마로면 관기리 산사태 취약지역에서 산사태 재난 대비 실제대피훈련을 실시해 주민 대피 및 읍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점검 구축했다.
이날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된 산사태 취약지역은 7월 중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고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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