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찔끔 단비’…주말부터 장마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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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찔끔 단비’…주말부터 장마전선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7.06.2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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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 오후 6~8시경 보은군에 한 시간 가량 비가 내렸지만 지역별 강수량 차이가 매우 컸다.
보은군에 따르면 보은읍이 42㎜로 가장 많았고 수한면 34㎜, 속리산과 장안면 30㎜, 산외면 14㎜, 마로면 5㎜, 회남면 4㎜, 내북면 2㎜의 비가 내렸다. 반면 탄부면, 삼승면, 회인면은 전혀 비가 오지 않았다. 이날 보은군 강우량은 평균 14.64㎜를 기록했다.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었던 지난 26일에도 비가 내리긴 내렸지만 표가 나지 않을 정도로 찔끔 오고 말았다. 삼승면 6㎜를 비롯해 회남 2㎜, 탄부와 회인 1㎜ 비가 오고 이외 지역은 비 구경을 못했다. 27일에도 비가 오는 둥 마는 둥 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이번 주말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29일은 제주도, 30일~7월 1일은 남부지방(경북 제외)과 제주도, 2일은 전국(제주도 제외), 3~6일은 중부지방에 비가 오겠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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