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건천에 원인모를 고기 떼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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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건천에 원인모를 고기 떼죽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7.06.2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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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건천 특정지역에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한채로 떠올라 주민들의 염려가 그 어느 때 보다 높다.
항건천은 수한면에서 흘러 내려와 보은읍과 죽전리 사이를 흐르는 냇가로 현재 남다리 재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하천이다.
문제가 된 이 하천 남다리의 400m 상류지점에는 26일과 27일 원인을 모르는 가운데 물고기 수백여마리가 죽어 떠올랐고 일부 물고기들은 허우적거리며 죽어가고 있었다.
어떤 사람은 “쌓여져 있는 보의 상류 수백m지점 공사하는 지역에서 뭔가가 잘못된 것 같아 그것 때문에 물고기가 죽는 것 같다.”는 주장을 했다.
반면 다른 이는 “비가오지 않고 계속되는 고온탓에 물속에 녹아있는 원소들이 물고기가 먹기에 고온이어거나 다량이어서 어린물고기가 죽는 것.”이라며 “요즘처럼 가뭄이 길어지면 이 냇가에서만 발생하는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항건천 물고기 떼죽음은 보은군에도 상황이 접수되어 정확한 원인이 밝혀질 것으로 예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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