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직 회장의 토마토농장 ‘견학지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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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직 회장의 토마토농장 ‘견학지로 인기’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7.06.2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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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품질관리 외부에도 알려져
▲ 금년 중 직장을 퇴직할 경기도 사람들이 장안면에서 토마토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한농연 보은군연합회 이우직 회장의 농장을 견학하고 있다.
한국농업경영인 보은군연합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장안면에서 토마토농장을 경영하고 있는 이우직 회장의 농장이 귀농을 준비하는 이들의 견학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외부인들까지도 방문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3일 경기도 화성시 봉담면의 한호영(53)씨는 직장을 다니던 아는 형이 “농사를 짓고 싶은데 아는 것이 없으니 배울만한 곳을 알려 달라고 말해 친구인 이경로(보은 인재학원 원장)를 통해 보은을 소개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적절한 면적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해 달라 해서 시설원예를 선택하고 경노친구와 상의해서 보은을 선택하게 됐는데 너무도 만족해 하며 시설원예를 하고자 최종결정을 하고나면 이우직 회장님에게 와서 자세히 배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이우직 회장은 “농업도 산업이기 때문에 연중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생선성이 가장 높은 시점을 생각해야한다”고 설명하며 “가격이 가장 높을 때는 11월에 심어서 3~4월에 수확하는 것이지만, 순수익은 오히려 8월에 심어서 10월말부터 12월까지 수확하는 것이 높다. 잘 생각해볼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우직 회장이 재배하는 토마토재배시설하우스 면적은 5,940㎥(1800평)으로 모두가 시설에 의한 영양공급으로 토양을 하나도 일구지 않는다.
철저한 친환경재배로 농약을 쓰지 않으며 연2회 경작으로 60~65t을 생산해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한편, 이우직 회장의 농장에는 견학을 희망하는 자들이 드나들고 있으나 농업이 살아야 한다는 인식이 강한 이 회장은 이들을 반기며 적극적인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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