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업양궁연맹에서 주최하는 이번 양궁 대회에는 30여개팀, 200여 명의 선수단이 보은을 찾는다. 대회는 오는 29일, 오후 3시 10분에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30일과 7월 1일에는 남여 단거리 및 남자부 90m/70m/50m/30m/50m/30m, 여자부 70m/60m/50m/30m/50m/30m 경기 등이 열리며 7월 2일에는 남여 개인전 64강전부터 4강전의 경기가 펼쳐진다. 7월 3일에는 남자단체, 여자개인, 혼성 결승전이 열리고 대회 마지막 날인 7월 4일에는 여자단체, 남자 개인 결승전을 끝으로 이번 대회의 시상식이 개최된다.
보은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양궁인의 저변확대와 2017년 보은대추축제 홍보, 보은군 청정 농특산물 및 관광명소 등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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