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의 전통시장’ 이벤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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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의 전통시장’ 이벤트 돌입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7.06.2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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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종합시장 활성화에 한마음
▲ 가수 남팔도가 ‘향수의 전통시장’을 찾은 주민들과 함께 신나는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분위기를 열어가고 있다.
보은종합시장상인회(회장 설용덕)가 보은종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6일 2017 보은종합시장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공식 행사를 개최하고 가수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사회를 맡은 가수 남팔도는 ‘보릿고개’ 등을 부르며 500여 관객을 사로잡으며 행사의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보은종합시장 설용덕 회장은 “늘 보은종합시장을 이용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종합시장은 여러분과 생활과 문화를 함께하는 이웃이고 가족인 만큼 많이 애용해 달라”면서 “오늘 하루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계속해 진행된 축하공연에서는 은방울자매와 민요가수 이수자, 안소라씨가 출연해 노래와 춤, 코미디를 펼쳐 보은종합시장을 찾은 고객들의 가뭄에 지친 마음을 적셔주고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공연 중간 중간 푸짐한 경품이 추첨될 때 마다 함성과 감동의 박수가 쏟아져 나왔고 행사 마지막에 경품추첨에서는 모두의 신경이 집중됐다.
푸짐한 경품에 당첨될 때 마다 관객들은 기쁨이 넘쳐났고 최고의 경품 대형냉장고는 보은읍 삼산리에 거주하는 이상희 여사가 차지하는 행운을 누렸다.
보은종합시장의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행사는 전통시장의 활성화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날을 시작으로 7월 11일, 9월 11일을 거쳐 10월 16일 까지 진행하게 된다.
보은종합시장 상인회 주관의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행사는 매번 다양한 가수와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주민들에게 더없는 신선함과 친근감으로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다.
보은종합시장 상인회 설용덕 회장은 “올해는 구제역등으로 시작이 늦었지만 주민들이 종합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기쁨이며 보람”이라면서 “더욱 열심히 노력해 보은종합시장이 보은군민들께 향수가 느껴지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거듭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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