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보은군 6.3 농아인의 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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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보은군 6.3 농아인의 날 기념식
  • 조순이 실버기자
  • 승인 2017.06.2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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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제5회 보은군 6.3 농아인의 날 기념식이 그랜드컨벤션에서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되었다.
식전행사로 보은군 농아인들의 지난 1년 동안의 발자취가 영상으로 소개되었다.
보은군수화통역센터 지은숙 팀장의 사회로 시작된 농아인의 날 기념식에는 정상혁 군수, 고은자 의장, 박미선 복지관장, 김기문 장애인연합회장 등 각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장애인 복지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에서 보은군수상에 조선자, 황연직, 김남호, 김장수, 심창국 씨가 수상하였고, 의회의장상에는 김숙자, 충북농아인협회장상에는 양성석 씨가 수상하였다.
그리고 김장수 후원회원이 농아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였고, 농아회원 김봉식 씨는 쌀 200kg을 후원하였다.
충북농아인협회 보은군지회 임원빈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6.3 농아인의 날은 농아인 스스로 사회 구성원으로써 역량을 발휘해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사회에 농아인에 대한 올바르고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어 완전한 사회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1997년부터 제정되었고 보은군은 올해 5회를 맞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한국수화 언어법이 제정 시행되어 앞으로 수어인구의 확대와 농아인의 자립과 완전한 사회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상혁 군수는 임원빈 지회장을 칭찬하고 농아인 회원들이 합심하여 대추축제장에서 국화빵을 구워 농아인협회를 운영한다고 했다. 이시종 도지사도 축하메시지를 보내주어 격려했다.
점심식사 후 2부 행사는 나기탁 대전시협회 대덕구 지회장의 마임공연이 있었고, 농아사랑후원회(회장 김남호)와 많은 이들의 협찬으로 푸짐한 경품 추첨이 있었다.
회원들은 기쁨과 즐거운 모습으로 행사에 참석하였고, 푸짐한 경품과 좋은 기념품을 받아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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