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립공원 사망사고 중 심장실환에 의해 발생되는 사고는 전체의 64%로 절반이상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사전예방 및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속리산사무소는 이번에 심정지환자 발생시 현장에서 신속한 현장조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탐방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충북대학교병원과 합동으로 예방캠페인을 실시한다.
이상원 탐방시설과장은 “가급적 여러 사람과 함께 산행을 하되, 산행 전 준비 운동은 필수다. 특히, 경사진 등산로는 자주 쉬어가며 심장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산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며, “향후 지속적인 현장 캠페인 실시로 경각심을 높이는 등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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