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들, 농업경영인대회로 화합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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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들, 농업경영인대회로 화합 다져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7.06.1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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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혁 군수가 보은군농업발전에 기여한 한농연회원들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
제28회 보은군농업경영인대회가 28일 보은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한농연, 한여농 보은군연합회(회장 이우직, 김명례)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서원복 한농연충북회장, 최덕순 한여농 충북회장이 참석했으며 박덕흠 국회의원, 정상혁 군수, 김인수 도의원, 고은자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및 관내 기관단체장과 임직원, 회원 500여명이 참석해 농업경영인의 친목을 도모했다.
이우직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비록 적은 양이이라도 오랜 가뭄 끝에 단비가 내려 흐뭇하고 고맙지만 AI가 확산되고 있어 한편으로는 마음이 무겁고 답답한 심정이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비록 현재는 여러 가지가 농업인들의 입장이 어려운 환경일지언정 선구자라는 긍지와 열정으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한농연과 한여농의 위상을 높여나가자”고 강조했다.
보은읍을 비롯한 11개 읍.면에서 모인 회원들은 1부 개회식행사에 이어 점심식사를 마친후 2부 행사에서는 농업경영인 장기자랑, 콩?풍선 옮기기, 경품추첨 등 화합과 즐거움을 더하며 더욱 발전하는 보은농업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시상에서 보은읍회 김병일씨는 우수농업인 대상을 수상하여 군연합회장상과 50만원의 상금읏 수상했으며, 내북면 문희수, 삼승면 김형구 회원은 농협중앙회장상과 농어민신문사장상을 수상했으며 보은고 송지은(3년)학생은 30만원의 장학금을 수상했다.
한여농 도연합회 최덕순 회장도 한여농 삼승면 강혜숙 회장에게 시상을 보은고 김응환(3년)학생에게 장학금 20만원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충북소주 이상철 청주지점장도 보은고 이지연(3년)학생과 김우현(건양대4년)학생에게 각각 3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우수읍면에는 1위 삼승면, 2위 보은읍, 3위 장안면이 선정되어 상장과 함께 각각 70만원, 50만원, 3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보은고 장서영(3년), 보은여고 송나겸 (1년) 학생이 30만원의 장학금을, 보은고 최소연(2년)학생에게는 후배양성장학금으로 50만원을 이우직 회장이 전달했다.
한편, 보은지역의 농협 축협 등 농업관련 주요 기관장은 한농연출신자들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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