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전국 각 지역에서 수행하고 있는 감자 우량계통 지역적응시험의 일환이란 설명. 소비자들이 가장 즐겨 찾는 간식용 ‘수미’ 감자와 칩용인 ‘대서’ 품종에 대비해 육성 중인 10가지 계통(품종등록 전 단계)에 대해 생육상태, 내병성, 개화기, 가공가능성 그리고 시험수행상의 문제점 등에 대한 평가가 있었다.
감자 우량계통 지역적응성 시험평가는 감자 생육기간 중 특성이 품종보호 출원과 국가품종목록 등재를 위한 심사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판단하고 신품종 육성에 활용하기 위함. 육성계통 중 우수한 평가를 받은 감자는 향후 품종으로 등록시켜 본격적으로 생산·보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원은 “우리지역 환경조건에 맞는 감자 품종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로 재배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감자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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