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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호국화랑기 전국 청소년 무도대회’가 지난 10~11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청소년화랑단연맹이 주최하고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합기도 700명, 태권도 400명 및 대회 관계자 200명 등 1,300여명이 참가해 무도의 진수를 보여줬다. 첫째 날에는 품새, 연무, 겨루기, 발차기 등 8개 종목으로 태권도 대회에는 열렸으며 둘째 날인 일요일에는 연무, 발차기, 대련의 개인 종목과 단체 줄넘기 등 6개 종목으로 합기도 경기가 실시됐다. 한편 보은군은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전국 청소년 무도대회를 개최해 스포츠 저변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 쏟고 있다. 체육계 전형태 관계자는 “전국 무도인들의 축제인 무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군민의 많은 성원과 관람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