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생명산업고총동문회 39차 총동문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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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생명산업고총동문회 39차 총동문회 성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7.06.1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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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하는 농고인들! 더욱 단결하자”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로 교명을 바꾼 첫해인 금년 들어 옛 보은농업고등학교 동문들이 지난 10일 제39차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모교와 동문회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

총동문회(회장 김영훈)주최로 충생고 교정에서 진행된 39차 동문회체육대회에는 정상혁 군수, 보은군의회 고은자 의장, 보은교육지원청 정진유 교육장, 재경보은군민회 정영기 회장, 박경숙 군의원, 하유정 군의원등 귀빈과 동문 등 450여명이 참석해 화합을 통해 단결을 과시했다.

김영훈 총동문회장은 대회사에서 “70여년의 역사속에 오늘까지 온 것이 우리의 모교다”라며 “역사가 있는 동문은 미래가 있듯이 2만 여명의 동문이 하나가 되어 더욱 화합하고 하나가되어 모교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동문들도 더욱 개인적, 사회적으로 발전하고 사회의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동문회에서는 보은군 공무원으로 산외면장을 맡고있는 최상면 동문에게 ‘모교를 빛낸 동문상’을, 충북생명산업고 이영실 교사에게 ‘모교를 빛낸 공로상’을 수상하고 격려했다.

총동문회에서는 학교발전기금으로 100만원을 학교측에 전달했으며 30회 임과 동창회(대표 이근주)에서는 배은옥(2년), 유창우(3년)학생에게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충북생명산업고총동문회는 임기가 만료된 김영훈 회장을 대신하여 김인수 상임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선임하고 감사로 이좌용(23회)동문과 이준상(29회)동문을 선임했다.

신임회장에 선출된 김인수 회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보은농고(충북생명산업고)동문회장으로 선출해준 동문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라며 “최선을 다하는 노력으로 동문들이 하나가 되고 모교 발전은 물론, 이를 통해 지역이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혀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이어, 벌어진 화합행사에는 젊은 기수들이 끝까지 참여해 다양한 족구경기,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을 늦게까지 펼치며 화합의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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