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4일 보은중운동장에서 제21회 체육대회를 열고 친선을 도모했다. 보은어머니자율방범대 등 군내 15개 자율방범대원 500여명은 이날 줄다리기 족구 노래자랑 등을 통해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강문수 연합대장은 “이 자리는 승패를 떠나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며 회원 간 우정을 만끽하는 즐거운 시간”이라며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벗삼아 휴식도 하면서 몸과 마음을 충전할 수 있는 특별한 날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체육대회에 앞서 연합대는 자율방범 회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방범대 발전에 기여한 대원들에게 감사장 및 표창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