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갈수록 발전하는 ‘보은군배드민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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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갈수록 발전하는 ‘보은군배드민턴’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7.06.0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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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 정이품클럽 우승 차지
건전한 체육활동을 통한 화합과 친목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는 보은군배드민턴협회(회장 양은주)가 3일 보은중학교 체육관에서 제6회 보은군체육회장기 및 보은군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보은군의회 고은자 의장과 정경기 부의장, 박경숙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청주협회 김재홍, 영동협회 정규용, 옥천협회 박형용 회장과 보은군의 박양희, 정환기, 김형수 역대회장 및 회원 150여명이 참가했다.
개회식에서는 보은클럽 한혜정 회원과 정이품 클럽 이문형 회원이 보은군배드민턴협회장으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보은군배드민턴협회 신춘수 경기이사가 충북협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기도 했다.
양은주 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운동을 통해 양보하고 배려하는 정신을 발휘하였기에 꾸준히 발전하는 보은군 배드민턴협회가 됐다”면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승리보다 값진 화합과 우정을 나누라”고 강조했다.
개회식을 마친 이들은 본격적인 경기에 들어가 오후 4시까지 평소에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지속적인 경기를 펼쳤다.
경기결과 단체전은 지난해 2위를 차지한 정이품클럽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개인전에서는 45세 이상 혼합복식 A조 1위에 정이품클럽의 김충범, 김영림 조가 1위를, B조에 보은클럽의 박연흥, 박영인 조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열린 45세이상 남자복식 A조 경기에서는 보은클럽의 강원구, 추연정 조가, B조에서는 보은클럽의 박철규, 강성원 조가, C조에서는 보은클럽의 김만구, 정환기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45세 미만 혼복식 A조 1위를 구군회, 이차원이, B조 1위를 성백술, 이경희가 차지했으며, 남자복식 A조에서 조수진, 박태준이, B조에서 정현주, 조명희가, C조에서 민성원, 이헌균이 1위를 각각 차지했다.
계속해 여자복식 A,B조 통합에서 보은클럽의 이차원, 황혜정, C조에서 정이품클럽의 안은숙, 이선화씨가 우승을 차지하는 실력을 과시했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자전거, 선풍기, 배드민턴라켓, 쌀, 라면 등 다양한 경품추첨을 통해 참가자 대부분이 상품을 받아가는 분위기는 행사를 더욱 화합과 단결로 부각하는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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