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적십자, 참전유공자 위안잔치 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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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적십자, 참전유공자 위안잔치 펴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17.06.0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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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지역내 6.25참전용사와 미망인가족을 초청해 가족위안잔치를 베풀었다.
수한면의 다문화적십자봉사회(회장 윤주환)가 지난 2일 수한면사무소에서 참전용사와 미망인 가족 및 관계자 등 90여명을 모시고 ‘참전유공자 및 가족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위안잔치에는 상위 단체인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 박학순 회장을 비록해 이경태 부군수, 보은군의회 정경기 부의장, 최부림, 박경숙, 하유정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최윤식 통합사회단체협의회장과 산외면의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위기로부터 나라를 지켜낸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뜻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경태 부군수는 군수를 대신한 축하인사에서 “여기에 계신분들은 우리민족 현대사의 최대 위기였던 6.25전쟁에 참전해 나라를 지켜낸 용사들로 이분들의 희생과 애국심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된다”면서 “이분들의 충성심과 애국심을 본받아 나라발전과 보은발전에 기여할 줄 아는 우리가 되자”고 말했다.

위로연을 준비한 다문화적십자봉사회는 식전행사로 색소폰연주와 기타연주로 어르신들을 즐겁게 하였으며 미락식당에 준비해둔 삼계탕에 떡, 과일, 부침개 등의 푸짐한 잔치음식으로 가뭄에 치친 어르신들을 모처럼 즐겁고 행복하게 했다.

한편, 다문화적십자봉사회는 보은지역에서 유일하게 다문화가정 중심으로 회원이 구성되어 있으며 집수리봉사, 목욕봉사, 세탁봉사, 헌혈활동, 의료봉사 등 인도주의 실현을 위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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