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산림보호계 권완성 담당은 “최근 전국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건조한 날씨와 가뭄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되고 6월 말까지 강우일수 및 강우량이 적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산불위험이 계속 높아진 것에 따른 조치”라며 지난 5일 이같이 전했다.
군은 봄철 산불 조심기간 종료 후 산불대응 특별대책을 수립해 산불 위기 경보단계 수준에 따른 산불상황실을 지속 운영하고 수리티재 국사봉 금적산 등에 설치한 무인감시카메라를 통한 산불모니터링을 강화했다. 아울러 산림재해예방단 40명을 상시 운영하는 등 산불 감시 및 진화태세를 유지,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관계자는 “산불 대부분이 논두렁 소각ㆍ불법쓰레기 소각ㆍ담뱃불 등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전 군민이 산불에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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