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방지대책본부 연장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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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방지대책본부 연장운영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7.06.0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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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이 지난달 종료될 예정이었던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산불위험이 해소되는 산불국가재난위기경보 해제 시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보은군 산림보호계 권완성 담당은 “최근 전국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건조한 날씨와 가뭄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되고 6월 말까지 강우일수 및 강우량이 적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산불위험이 계속 높아진 것에 따른 조치”라며 지난 5일 이같이 전했다.
군은 봄철 산불 조심기간 종료 후 산불대응 특별대책을 수립해 산불 위기 경보단계 수준에 따른 산불상황실을 지속 운영하고 수리티재 국사봉 금적산 등에 설치한 무인감시카메라를 통한 산불모니터링을 강화했다. 아울러 산림재해예방단 40명을 상시 운영하는 등 산불 감시 및 진화태세를 유지,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관계자는 “산불 대부분이 논두렁 소각ㆍ불법쓰레기 소각ㆍ담뱃불 등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전 군민이 산불에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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