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창업아이템 청년창업 30개팀 50명 육성
충북도는 창의적인 청년창업가 양성을 위해 벤처기업 R&D지원 전문기관인 충북산학융합본부와 협력, ‘2017년 청년창업 베이스캠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청년창업가를 선발해 체계적으로 육성·지원사업으로, 2017년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ICT분야 등 우수아이템을 보유한 30개팀 50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1기 청년창업 베이스캠프에서는 신규창업 5건, 지적재산권 출원 및 등록 24건과 매출 5억7,618만원, 농식품부 R&D과제 등 4억4,625만원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
예비창업자인 이호연씨(24 여)는 “멘토링을 통한 사업성 검증 및 컨설팅을 받는 기회까지 얻을 수 있어서 이번에 창업을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며, “창업아이템이 있으나 실현까지 어려운 예비·초기 창업자분들에게 충북 청년창업베이스캠프의 도움을 받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충북도 청년지원과 양경열 과장은 “청년창업 베이스캠프를 수료한 청년창업가들이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1대1 판로지원과 창업전문기관인 충북테크노파크를 통해서 충북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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