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병해충 예찰 방제대책본부는 도 산림녹지과·산림환경연구소·시군 산림부서 등 13개소가 설치·운영되며,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도내 3,011ha의 산림 병해충 방제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군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활용하여 적기방제를 실시하고, 산림환경연구소에서는 외래병해충 발생 예보와 피해지역에 대한 현장진단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소나무재선충병, 솔잎혹파리, 오리나무잎벌레는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월동난 조사결과 갈색날개매미충을 비롯 미국선녀벌레, 꽃매미는 확산 추세로 농업관련 부서와 공동으로 방제활동을 추진한다.
충북도 산림녹지과는 “산림병해충 방제는 무엇보다 조기 발견과 적기 방제가 중요하다.”며 “주변의 산림이나, 가로수, 공원 등에서 수목의 이상 증상 또는 병해충이 발견되면 도나 해당 시·군 산림부서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