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삼승면 사과나무체험학교에서 100여명의 사과재배 농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사과 병해충 예찰사업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사)한국과수병해충 예찰센터 장일 대표이사의 사과 병해충 예찰사업 추진상황 설명 및 우종택 특화작목계장의 올해 병해충 발생 동향 및 돌발해충 방제대책에 대한 교육을 마련했다.
보은황토사과 생산단지의 친환경 병해충 종합관리(IPM) 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 사과 생산 및 방제 비용 절감에 힘쓰고 있는 보은군은 지역에 맞는 병해충 종합관리 체계(IPM) 수립을 통해 시기별 병해충 식별 기술 향상 및 합리적인 병해충 방제로 농약 사용량을 줄이는 등 친환경 고품질 사과 생산 및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농기 특화작목계 최기식 관계자는 “사과 병해충 예찰사업으로 전국 최고 품질의 황토사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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