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공공임대주택 건설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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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공공임대주택 건설 활기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7.06.0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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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산단 제1차 행복주택 120세대, 6월 착공, 2018년 10월 준공
보은 이평리 공공실버주택 100세대, 6월 착공, 2018년 12월 준공
충북도는 2017년 국비예산 57억을 확보해 보은산업단지 및 제천 미니복합타운에 건립중인 행복주택 사업비로 38억을 지원하며, 보은 이평리에 건립중인 공공실버주택 사업비로 19억을 지원하는 등 젊은계층 및 독거노인 등의 주거복지 확충을 위하여 공공임대주택건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산단근로자 등 젊은 계층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직장과 거주지가 가까운 부지를 활용해 주변시세보다 20~40%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 사업이다. 공공실버주택은 저소득층 독거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이 함께 건립되는 영구임대주택 사업.
현재 도내에 지자체 직접사업으로 추진중인 공공임대주택은 행복주택 5개소, 공공실버주택 2개소로 전체 7개소에 1,372세대가 건립되며, 총 건립사업비는 1,578억으로 이중 533억을 국비에서 4년간 년차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2016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주 일반산단 행복주택 2개소 및 보은산단 제2차 행복주택은 금년도 설계용역을 거쳐 2018년 3월에 착공해 201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은군 이평리에 건립되는 공공실버주택은 금년 6월 착공해 201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충북도는 국비를 지원받는 행복주택 건립 유치를 위해 국토부와 MOU를 체결하고 행복주택 로드쇼 개최, 시군 후보지 발굴을 위한 간담회 개최, 근로자 등 임대수요가 많은 산업단지 내 임대주택 수요조사를 실시하는 등 공공임대주택의 공급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충북도 건축문화과장은 “공공임대주택의 건립 확대는 젊은계층, 노인, 신혼부부 등 주거약자의 사회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산단근로자의 주거불안 해소로 지역산업단지 분양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직접적으로 관계되는 만큼, 향후 문재인 정부의 최우선 공약사항인 일자리 창출 및 공적 임대주택 확대 정책에 부합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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