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에 따르면 처음 발생은 전북 군산의 오골계 농가로 추정되는 가운데, 지난 5월 경기 파주, 경남 양산, 제주도로 분양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충북으로 반입된 닭은 현재로써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충북은 재래시장으로 통해 유입 가능성에 염두를 두고, 재래시장과 소규모 농장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도록 관계기관과 협회에 조치하는 한편, 추가 역학조사 결과 도내 반입가축이 있을 가능성을 대비해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 등 대책을 마련하도록 일선 시군에 긴급 시달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소규모 오리 등 기타 가금류 농장(360농장)에 대한 일제검사를 다음 주 중으로 완료하는 한편, 도축장, 부화장, 재래시장 등 유입 경로별 차단대책과 모니터링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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