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따금 오는 비는 많은 양이 아니어서 메마른 땅에 생기를 주기에는 아직 부족하다.
작물들도 촉촉한 비를 기다리는 듯하다.
뉴스에서는 가뭄으로 저수지도 바닥을 드러낸 곳이 많다고 한다.
농촌에 농사가 잘 되어야 우리 인류가 살아갈 수 있다. 옛날 농촌엔 저수지도 없고, 하늘에서 내리는 천수답만 농사를 지었다. 그러니 우리 농촌풍경은 참 아름다웠다.
바둑판같은 농경지에 모내기가 끝나고 이제 앞으로 날씨만 잘 도와주면 농민들의 시름이 덜 할 것이다.
한 발 한 치도 못 옮기고 농촌에서 살아온 농민들은 농사를 짓는 일에 많은 희망을 안고 노력하고 있다.
하루 빨리 가뭄이 해소되어 농민들의 걱정 없이 한해 농사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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