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한 제2기 청년광장이 출범했다. 도는 청년세대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공개모집을 통해 다양한 배경과 열정을 지닌 100여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발대식에 참석한 박병준(26)씨는 “청년문제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과 함께 ‘청년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고 했다.
제2기 청년광장은 1인 가구 청년에 대한 주거문제, 결혼, 취업, 학자금 대출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청년문제에 대해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려줄 계획이다. 청년광장이 발로 뛰며 수렴한 청년의 목소리는 유관기관과 관련부서의 간담회 등을 통해 도정 정책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시종 지사는 “청년광장은 청년 눈높이에서 정책현장을 모니터링해 도가 현장에서 놓치고 있는 부분을 잡아내고 생생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도에 전달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청년들과 적극 소통하고 청년의 목소리를 소중하게 듣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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