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문화원
지난 겨울방학 동안 관내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우리그림그리기 캠프를 개최를 통해 학생들이 갈고 닦은 학생들의 전시회가 열려 화제를 모았다. 보은문화원(원장 박대종)은 지난 26일 오후 2시 문화원 로비에 전시회장을 마련 학생들이 작품 40여점을 전시하고 박재식부군수를 비롯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생들의 지도를 맡은 정은광(원광문화교실)씨는 "일반 성인보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빨리 배우고 쉽게 그림을 익혀 가르키는데도 어려움이 없었다" 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그림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면 한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정은광씨는 "이번 캠프는 사군자분야중 대나무를 가르쳤고 다음에는 매화, 난, 국화등을 가르쳐 사군자를 모두 익힐 수 있도록 지속적인 수업을 실시할 계획"을 밝히고 있다.
또한 행사를 주최한 문화원측은 "우리그림그리고 캠프를 문화학교로 발전시켜 겨울방학뿐만 아니라 여름방학때에도 지속적으로 가르칠 계획이다"고 말하고 있다. 한편 이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리그림그리고캠프는 전국에서도 처음 실시하는 행사로써 주변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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