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화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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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화제기사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7.05.2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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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현대화사업 본격
올해부터 199억 원 투입
○…환경부는 상수도 낙후지역에 사는 국민에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재정이 부족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상수관, 정수장 등의 시설을 현대화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정부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으로 오래된 상수관이나 정수장을 보유한 총 118곳의 지자체를 선정해 올해부터 12년간 총사업비 3조 962억 원(국고 1조 788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가뭄이 빈번하고 누수량이 과다해 사업추진이 시급히 요구되는 보은군 등 전국 20개 군을 우선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보은군 4개 급수구역에 대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는 총 199억44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유수율 감소로 연간 8만㎥의 수돗물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됐다.

대전 시티즌이 보은에서 뛴 이유
○…스포츠 전문지 스포타코리아는 대전시티즌이 보은공설운동장에서 경기를 치를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유를 이랬다. 대전은 지난달 대한축구협회로부터 U20 월드컵과 관련해 대전월드컵경기장 및 보조구장, 한밭종합운동장 등을 장소 제공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대전으로서는 당혹스러움을 표할 수밖에 없었다. 홈 경기장은 물론 대전의 클럽하우스 덕암축구센터도 내주게 됐기 때문. 여기에 월드컵경기장내에 있는 구단 사무실도 경기가 있는 날에는 비워줘야 한다.
그나나 보은군으로부터 보은공설운동장과 훈련장을 무상으로 대여해준다는 제안을 받아 어렵사리 임시 구장을 구했다. 대전은 안방 대전월드컵경기장을 떠나 보은에 임시 거처를 마련해 오는 27일까지 훈련을 진행한다.

대학야구 시구 시타에 나선 보은군 넘버 원투
○…2017년 대학야구 주말리그가 중원의 야구 메카로 자리 잡은 보은군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정상혁 군수와 고은자 보은군의회의장이 직접 시타자와 시구자로 참여해 대학야구 및 보은군 스포츠파크 발전을 기원했다는 소식이다.
스포츠한국은 지난 20일 이같이 전하면서 정 군수와 고 의장은 직접 야구배트를 들고 타석에 섰고 힘차게 공을 던지면서 리그의 시작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정 군수는 이날 국내 유일의 숲속 비포장 10㎞ 마라톤 코스 및 축구장 5면, 야구장 2면, 육상트랙 2조를 비롯해 선수 전용 헬스장과 샤워시설, 실내체육관, 수영장 등 선수 여러분이 언제든 안전하고 편리하게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번 대학야구 주말리그에 참여하는 260여명의 선수단 역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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