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문에는 “전형적인 농업군에서 산업단지를 조성해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수학여행 1번지 속리산 휴양·관광단지를 조성하는 등 나날이 발전을 거듭한 결과 지난해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2015년 말 기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7위, 82개 군단위 자치단체 중에서 2위로 성장역량을 입증받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해 300개팀, 15만명의 선수 및 가족 등이 방문하고 100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창출한 스포츠 마케팅의 성공과 전국에서 85만명이 방문에 95억원에 달하는 농·특산물을 판매해 ‘2016 도전 지역축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질과 양에서 전국 최고의 농산물 축제로 인정받은 ‘보은대추축제’, 기업유치 및 산업단지형 행복주택 200세대 건립 등 보은군의 발전상을 제시했다.
특히, 내년도 주요추진사업인 △‘결초보은’ 문화누리관 조성사업 △속리산 휴양관광단지 기반시설 조성사업 △보은군 노후정수장 정비사업 △소여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보은산업단지 행복주택 건립사업 △보은군다목적 체육관 건립사업 △달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수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등 총 41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국비 848억원의 지원을 간곡히 부탁했다.
군은 정부가 “예산요구 없으면 예산반영 없다”는 원칙을 가지고 철저하게 예산을 심사함에 따라 충북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 등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정상혁 군수는 “지속적으로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