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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기에 대하여
[1330호] 2017년 05월 25일 (목) 이영례 webmaster@boeuni.com
얼마전 두드러기로 수면에 지장이 생기고 생활에도 많은 불편을 겪는 사람을 치료한 일이 있었다. 주위에 보면 이런저런 피부질환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피부질환은 외모적인 콤플렉스로 작용할 뿐 아니라 가려움 부종, 심지어는 통증 등으로 생활에 불편을 일으키게 된다. 오늘은 대표적인 피부질환 중의 하나인 두드러기에 대하여 설명을 할까 한다.

1.두드러기란 어떤 질환인가?
두드러기는 피부주위를 흐르는 혈관의 투과성이 어떤 자극에 의하여 일시적으로 증가하면서 혈장의 성분이 조직 내에 축척되어 피부가 붉게 되거나 부풀어 오르고 심한 가려움증이 동반되기도 하는 질환이다. 보통은 수 시간 내에 소실이 되며 다시 재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경우는 소실이 되지만 간혹 호흡곤란 천식 등 호흡기증상과 복통, 설사 등의 위장관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를 해야 한다.

2.두드러기가 일어나는 원인은?
두드러기를 일으키는 요소는 아주 많지만 그 기전에 대하여 확실하게 규명이 되어있지는 않다. 두드러기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요소는 음식물, 약, 벌레, 감염, 한열의 온도, 햇빛, 물리적 자극, 정신적 스트레스 등을 들 수 있다.

3.두드러기의 종류는 어떤 것이 있을까?
두드러기는 유발하는 원인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다.
식중독, 또는 여러 가지 음식에 의하여 유발하는 두드러기. 찬물, 찬바람 등의 피부에 가해지는 한랭한 자극으로 일어나는 콜드두드러기, 운동, 사우나 등의 열 자극으로 인하여 몸의 체온이 상승했을 때 나타나는 콜린성 두드러기, 햇볕에 노출된 부위에 발생하는 일광성 두드러기, 긁거나 압박 시에 심해지는 피부묘기증 등의 종류가 있다.

4.두드러기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두드러기의 관리방법은 우선 두드러기를 유발하는 원인으로부터 접촉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두드러기는 우선 음식과 관련된 경우가 많다. 술과 육식 등 우리몸 안에서 독소를 유발하고 혈관투과성을 증가시키는 음식들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스트레스가 신경의 흥분을 유발하여 두드러기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여유를 가지고 편안한 생활을 유지하며 칼슘, 마그네슘 등 신경에 영양을 공급하여 예민한 신경을 안정시키는 음식, 영양제 등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적절한 운동과 수분 섭취 등을 통하여 우리 몸의 순환, 대사능력을 향상하고 외부자극에 대항할 수 있는 면역력을 향상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드러기가 만성적으로 심해진다면 일상생활에서의 관리와 함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찰과 상담을 하시는 것이 좋다.

외부의 안 좋은 자극이 많은 현대의 생활환경으로 인해 두드러기 등의 피부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두드러기는 과로와 스트레스,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하여 우리 몸의 기능이 저하되었을 때 자주 발생하고 심해지기 쉬운 질병이다. 평소 생활에서 균형 있는 영양섭취와 적절한 운동, 편안한 마음으로 활기차고 즐겁게 생활을 한다면 두드러기의 예방과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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