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지사, 보은 방문해 주민들과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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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지사, 보은 방문해 주민들과 대화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7.05.1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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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발전에 최선의 지원 아끼지 않겠다” 약속
▲ 보은군을 방문한 이시종 지사가 정상혁 군수, 보은군자원봉사센터 김순자 소장 등과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이시종 도지사가 구제역발생과 대선으로 미루어졌던 시군 순회방문을 재개하면서 첫 방문지로 보은군을 방문했다.

이 지사는 15일 보은군청과 군의회를 방문해 환담한 후 10시 30분부터 보은군청 대회의실에 마련된 ‘보은군민과의 대화’에 참석해 보은발전에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상혁 군수를 비롯한 군 기관 사회단체장 및 기업인,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이시종지사의 설명을 경청했다.

이에 앞서 이 지사는 도정발전에 기여해온 보은지역 인성피앤시(주) 이승인 대표이사와 보은라이온스클럽 안광용 회장에게 도정발전유공 표창을 시상했다.

또한, 미래로 향하는 충북, 세계 속의 충북 실현을 위해 충청북도와 보은군, 유관단체 간 간단한 협약식을 가졌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에는 이시종 도지사, 정상혁 군수, 자유총연맹보은군지회청년회 김지창 회장, 보은청년회의소 이준기 회장, 보은군자율방범연합대 강문수 대장, 보은군자원봉사센터 김순자 소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보은지구협의회 박학순 회장이 참여했다.

이시종지사는 “연초에 시군현장에 인사를 다니며 도민의 목소리를 들어야 하는데 구제역 발생과 대통령 선거로 인사가 늦게 된 점 죄송하게 생각하며 한마음이 되어 구제역이 확대되지 않도록 철저한 방제를 해주신 보은군민여러분께 도민을 대표해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보은군이 농업군에서 이제 산업군으로 발전해 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으로 보은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 지사는 “우리 충청도는 이제 인구가 호남보다 21만명이 많아 영호남시대가 아니라 이제 영충호시대가 됐다."라며 “충북은 전국에서 광제조업체증가율 1위, 1인당 GRDP증가율 1위, 고용율 2위 등 모든 것이 1위 아니면 2위인 만큼 도민모두가 자부심을 가지고 하나가 되어 충북을 더욱 발전시켜나가는 우리가 되자”고 강조했다.

인사를 마친 이시종지사는 민병준, 조규철, 법주사 혜우스님, 류제길씨로 부터 수한면 차정리, 동정리 교량 설치공사, 달천 사내지구 유지관리사업, 회인면 고석리 교량 설치공사 등의 지역현안 사업에 대한 건의를 받고 적극적으로 검토해 지원해 줄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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