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터널 내에서 발생 가능한 재난유형 가운데‘터널 내 대형 교통사고 및 유해화학물질 누출’을 가상해 펼쳐진다.
훈련에서는 특히 재난관리기관의 신속한 초기대응과 유관기관간의 공조체제 구축, 개인별 임무와 역할 점검을 통한 실전대응역량 강화 등 매뉴얼에 따른 사고대응 체계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도로터널 이용자들의 재난상황 발생 시 대응 및 행동요령 숙지는 물론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훈련이 실시되는 동안 봉계교차로부터 운암교차로 구간 상·하행선 차량통제를 실시하므로 국도 19호선을 이용하는 차량은 봉계교차로 및 운암교차로에서 우회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훈련 기간 중 우회도로 및 주요교차로에 신호수를 배치해 운전자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며 “재난사고 예방과 실전대응역량 향상을 위한 훈련이니 만큼 다소 불편하더라도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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