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농업기술원과 충북고추산학연협력단는 지난 16일 보은군 속리초 전교생을 대상으로 엄현주 박사의 교육 재능기부에 의해 전통 고추장을 만들어 보는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첫 번째 시간은 농업기술원의 역할, 고추의 기능성 및 고추의 역사를 알아보고, 두 번째 시간은 고추장을 직접 제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속리초 류봉순 교장은 “부모와 함께 한 고추장 만들기 체험은 그동안 어렵게 느껴졌던 전통발효식품을 어린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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