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6월까지 일손돕기 창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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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6월까지 일손돕기 창구 운영
  • 보은신문
  • 승인 2017.05.1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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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이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본격 추진한다.
군은 고령화, 부녀화 및 노임 상승으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일손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6월 말까지를 일손돕기 기간으로 정했다. 아울러 추진기간 내 일손지원을 필요로 하는 농가를 연결해 주기 위해 군청 농축산과 및 11개 읍면에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설치 운영한다.
일손돕기에는 공무원, 유관기관 임직원, 사회단체 등이 참여한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가 농촌일손돕기 창구로 신청하면 해당 읍면 및 담당 실과소 및 지역단체 등과 연계하여 지원하며, 고령자, 부녀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과수 채소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 등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보은군 공무원들도 농촌일손돕기에 직접 나서서 힘을 실어 준다. 군청 17개 실과단사업소 및 11개 읍면 필수요원을 제외한 500여 명의 공무원은 과일솎기, 대추순지르기, 고추지주목 설치 등 농촌일손돕기에 동참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 기관, 단체 등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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