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대청댐관리단(단장 정의택) 孝나눔복지센터 문화교실에서 지난 16일 신나는 예술 여행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소외계층문화순회사업의 일환으로 대청댐효나눔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 100여분을 모시고 극단 빈들의 ‘늙은 부부 이야기’라는 연극공연으로 채워졌다. 특히, 욕쟁이 할머니와 바람둥이 할아버지의 사랑이야기는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주제로 어르신들에게 더 깊은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정의택 단장은 “어르신들에게 연극이라는 새로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