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상상유니브’ 성족리에 그림 그려
상태바
‘KT&G상상유니브’ 성족리에 그림 그려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7.05.18 1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kt&g 상상유니브 충북운영사무국과 함께 보은읍 성족리를 찾은 충북지역내 미술관련 대학생들이 성족마을 담벼락에 벽화를 그리고 있다.
kt&g 상상유니브 충북운영사무국(팀장 박지혜)이 13일 충북지역내 미술관련 대학생 80여명을 이끌고 보은읍 성족리(이장 김홍완)를 찾아 마을에 벽화를 그려주는 봉사활동을 전개해 큰 변화를 일으켰다.
이들이 그린 벽화는 성족리 능이칼국수 옆 100여m의 양측골목길 담장에 봄, 여름, 가을 겨울 대추에 관련한 4계절을 그려 넣어 보은이 대추의 고장임을 널리 알리며 아름답게 장식했다.
이번 그림그리기는 대청호보전운동본부 보은네트워크(대표 대영도)의 지원을 통해 KT&G상상유니브 운영사무국 충북13기와 일반인 참가자들이 함께해 ‘밝게 하는 세상 만들기’프로젝트로 추진되었으며 “보은군에 상상을 입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오전 일찍 성족마을을 찾아온 학생들은 팀을 나누어 담장에 일부는 밑그림을 그리고 일부는 본그림을 또, 일부는 색칠을 하며 각자의 역할을 충분히 소화해내며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김홍완 이장은 “마을의 어둡던 분위기를 맑고 밝게 해 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잘 관리하고 보존해 여러분의 정성과 혼이 담긴 작품이 오래도록 보존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