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행정의 방향을 읽으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된다. 참고로 2017년 보은군 ‘본예산’은 3116억원. 일반회계 2744억원, 특별회계 372억원으로 편성됐다. 앞으로 두세 차례 더 예산을 편성할 추경예산을 감안하면 보은군이 올 한해 집행할 전체 재정규모는 3800억 원 안팎에 달한다.
운암~미원 도로확포장 개통
2019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보은~인포(16.8㎞)간 공사는 총사업비 3180억 원 들어가는 사업으로 계룡건설 외 7개사가 시공하고 있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시행으로 공정률 77%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운암~미원(4㎞)간 국도 확포장 공사는 올해 준공 예정이다. 충북도가 시행청이며 원하종합건설이 시공사로 공정률 87%를 보이고 있다.
남일~보은(21.9㎞) 국도 시설개량사업은 2016~2023년까지 8년 간 시행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164억 원을 계획하고 있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시행, 흥우건설 외 1개사가 시공사로 선정됐다. 1공구는 청주 남일~회인 송평, 2공구는 수한 후평~회인 눌곡리 구간으로 나뉘어 공사을 추진할 계획이다.
항건천 정비사업 올해 준공
보은읍 죽전리~수한면 후평리 일대 하천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43억 원을 투입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사업은 하천정비 1.48㎞, 자전거도로 2.63㎞, 교량 2개소(남다리교, 장신교) 야외쉼터 1식, 야생화식재 1식을 조성한다. 우안 및 좌안 보축을 완료하고 장시교 및 저수 고수 호안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남다리교 하부공정을 시행 중에 있다.
이평리 등 재해위험 정비
속리산면 사내리 일원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을 계속한다. 총사업비 88억 원으로 올해는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하며 하천정비 0.5㎞, 교량 2개소, 보 2개소, 부대공 1식 사업을 지속한다. 올해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공사에 들어가 내년 준공을 예정한다.
이평리 일원(보청1)의 정비사업도 올해 추진하다. 2020년 완료 예정으로 사업비 20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사업은 교량 1개소, 우수관로 1.9㎞, 부대공 1식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