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정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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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정 이모저모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7.05.0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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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예산 3600억 원
보은군 행정의 방향을 읽으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된다. 참고로 2017년 보은군 ‘본예산’은 3116억원. 일반회계 2744억원, 특별회계 372억원으로 편성됐다. 앞으로 두세 차례 더 예산을 편성할 추경예산을 감안하면 보은군이 올 한해 집행할 전체 재정규모는 3800억 원 안팎에 달한다.

오장환 시인 재조명
보은군은 오장환 탄생 100주년(2018년)을 맞아 오장환 전집, 논문집, 평전 등을 출판하는 등 오장환의 시세계에 대해 재조명하는 전기를 마련한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사업비 1억5000만원을 들여 오장환 전집과 평전 2000부 등을 발간하는 등 기념행사와 홍보를 통해 오장환 시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군은 아울러 법주사 일원에서 산사 콘테츠의 일환(1억7000만원)으로 점찰, 야간 역사트레킹, 팔상전 탑돌이 등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또 보은읍 이평리에 결초보은 문화누리관(영화관 및 공공도서관) 건립도 추진한다. 사업비 41억 또는 56억 원을 투입하는 문화누리관은 2018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지상 3층 규모로(연면적 1200~1800㎡) 짓는다.

군도 및 농어촌도로 개설
계속 또는 신규 사업으로 군도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올해 5개 노선에 22억5000만원의 예산이 편성돼 있다.
삼가~만수(1.686㎞)간 군도는 2019년까지 추진한다. 현재 공정률 50%를 보이고 있으며 총사업비 95억 중 55억여 원이 이미 투자가 된 가운데 올해 12억 원 투입을 계획하고 있다.
세촌~신궁(1.1㎞)간 군도는 이르면 올해 6월 안으로 준공이 예정돼 있다. 공정률 50%인 가운데 총사업비 18억 중 16억 원은 이미 투자가 진행돼 올해는 2억 원을 투입한다.
갈티~세촌(1.5㎞)간 군도는 신규 사업으로 실시설계를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보상률은 50%인 가운데 총사업비 2억 원 예산이 투입된다. 준공은 2019년 예정.
삼가삼거리(190m)에는 도로선형개량공사가 계획돼 있다. 사업비 3억5000만원이 편성돼 있으며 사업기간은 올 12월까지 1년. 북암~신정(0.2㎞)간 군도 개설 사업도 진행한다. 사업비 3억 원에 사업기간은 올 연말까지이다.
아울러 농어촌도로 2개 노선을 개설한다. 대상은 도원선(0.4㎞ 사업비는 용지보상 포함 총5억, 올해 말 준공)와 강신~종곡(1.7㎞ 총사업비 용지보상 포함 24억, 내년 12월 준공예정) 구간.

교량 4곳 재가설
교량 재가설 공사도 계속 또는 사업으로 추진한다.
중동교 재가설공사(L88m B8.0m)는 사업비 20억을 들여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암교 재가설공사(L18m B4.0m)에는 사업비 4억 원을 들여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고석리 교량 설치(L29m B5m) 공사는 올해 사업비 5억 원을 투입 올해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강산교 재가설(L91m B8m) 공사는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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