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입학정원 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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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입학정원 7% 증가
  • 곽주희
  • 승인 1998.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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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다 33명 늘어난 506명 취학예정
98학년도 군내 초등학교 취학예정자수가 지난해보다 473명보다 33명 늘어난 50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입학정원이 지난 수년동안 계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여 온 것과는 달리 대조적으로 전년대비 7%정도 늘어났으며, 각읍·면지역에서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의 98학년도 의무취학 예비소집 결과에 의하면 동광초등학교가 작년대비 18명이 늘어난 132명으로 가장 많은 증가를 나타냈으며, 세중·종곡 초교 7명, 판동·삼승초교 6명이 각각 늘어난 13명, 11명과 16명, 12명으로 증가하는 등 모두 15개 학교(분교 포함)에서 71명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현상은 동광초의 경우 인근 주변의 2개(거성, 극동)아파트 단지의 입주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며, 면지역 학교의 증가는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IMF 시대를 맞아 고향에 돌아온 귀농인구가 증가한 것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삼산초는 14명이 줄어든 143명으로 나타났으며, 학림초와 보덕초도 각각 8명과 4명이 줄어드는 등 모두 9개 학교(분교 포함) 38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병설유치원과 초등학교 학급배정 현황을 살펴보면 총 22개 병설유치원에서 사직초가 탄부초 분교장으로 3월 1일자로 개편됨에 따라 21개로 줄어들었으며, 학급수는 지난해 31학급에서 4학급이 줄어든 27학급으로 나타났다. 또한 초등학교의 경우 총 27개 학교(분교 포함)중 삼산초중초분교, 수정초 북암분교, 탄부초 사직분교, 내북초 아곡분교, 회남초, 보덕초에서 6학급이 줄어든 반면 동광초와 수정초 삼가분교에서 각각 1학급 증가해 총 164학급에서 160학급으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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