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신협 정기총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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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신협 정기총회 성료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7.04.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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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흑자결산…배당률 1.7% 실시 예정
▲ 지난 22일 마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마로신협 정기총회에서 조합원들이 지난해 결산보고에 대해 경청하고 있다.

마로신협(이사장 이양재)은 지난 22일 마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35차 조합원 정기총회를 열고 2016년을 결산했다. 아울러 207년 사업계획도 의결했다. 올해 마로신협 정기총회는 마로면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관계로 예정된 일정(2월 27일)보다 두 달 연기돼 이날 개최하게 됐다.
마로신협은 이날 2016년 결산결과 자산 247억 원을 돌파했으며 총출자금 9억1690만원, 배당금액 1537만원, 배당률 1.7%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2017년 예산규모는 수입 13억9700만원, 지출 13억984만원, 잉여금 8800만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수입예산은 영업수익 13억8400만원이며 영업수익 중에는 이자수익이 12억9800만원으로 가장 많다. 영업비용으로는 12억5700만원을 편성했다.
조영관 감사는 “일상감사원이 매일 업무전반에 대해 확인하고 있다”며 “현금시재 미 예치금 잔액 등을 확인한 결과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고 보고했다.
마로신협 감사팀은 지난해 현금시재 247회, 대출금 208건, 예탁금 해지 236건, 취소전표 12건, 무통장해지 48건, 잔액조회 205명에 대해 감사를 실시했다.
이양재 이사장을 대신해 사회를 본 김진배 부이사장은 “마로신협은 지난해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하는 등 관기전통시장 및 마로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올해에도 관기시장 활성화 및 마로면 경제 활성화와 마로신협 성장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조합원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한편 이날 류지선(적암) 최옥선(관기) 백옥화(벽지) 송정순(세중) 조합원은 신협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마로신협 이사장 표창을 받았으며 정관 및 정관부속서임원선거규약 일부 개정의 건도 이날 승인 처리했다. 이양재 이사장은 개인사정으로 정기총회 참석을 못했다는 전언이다.
마로신협은 행운권추첨상품을 기증한 마로면이장협의회, 영재건축(배영수), 마로방범대, 동신상회, 관기식당, 마로면체육회, 관기시장상인회, 농업경영인 등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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