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스포츠파크 야구 열기로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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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스포츠파크 야구 열기로 후끈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7.04.2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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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고교야구리그 이어 대학야구리그 및 사회인야구대회 등 줄줄
▲ 중원의 야구메카를 꿈꾸는 보은군 스포츠파크에서 대학야구가 처음 펼쳐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 23일 열린 홍익대와 송원대의 경기.
보은군 스포츠파크가 주말 야구 열기로 달아올랐다.
2017 전국대학야구 주말리그 세 번째 라운드가 지난 22, 23일 주말에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개최됐다.
22일에는 호원대 vs 원광대, 제주국제대 vs 송원대, 세한대 vs 홍익대 경기가, 23일에는 동강대 vs 제주관광대, 송원대 vs 홍익대, 세한대 vs 원광대 등 6경기가 보은스포츠파크에서 열렸다.
사회인야구, 고교야구 주말리그에 이어 대학야구리그까지 보은에서 열려 야구하기 좋은 고장으로 보은의 인지도는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국의 야구팀이 더욱 몰려들 것으로 기대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중에만 15개 야구부, 520여명의 선수단이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에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실력 향상의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러한 야구 활성화로 인해 야구팀, 학부모, 임원 등이 보은을 방문하고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편 보은군은 야구뿐만 아니라 전국 규모 대회 개최와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스포츠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4월 30일에는 보은군야구협회가 주관하는 ‘제10회 보은대추배 사회인 야구대회’도 개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스포츠파크 야구장이 준공된 후 빠른 시간 내에 야구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다”며, “이번 대학야구리그 성공을 위해 편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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