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복지관 환경분과 하수종말처리장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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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복지관 환경분과 하수종말처리장 견학
  • 이상욱 실버기자
  • 승인 2017.04.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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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노인복지관 소속 리더선배 시민환경 분과회원(회장 백승모)들이 13일 보은읍 금굴리에 소재한 보은하수종말처리장으로 견학을 다녀왔다.
일행들은 하수처리장이 통상적으로 악취가 심할 것으로 생각했으나 냄새가 나지 않는 것에 대해 신기하게 생각했다.
또한, 찌꺼기 등을 화학약품으로 처리할 것으로 생각했으나 일반가정이나 식당에서 나오는 방류수에는 영양분이 많아 미생물을 배양하여 영양분은 미생물이 흡수하게 하고 맑은 물만 흘러가게 하며 고형물은 따로 처리를 하고 있었다.
대단히 친환경적이고 과학적인 것을 알 수 있었다.
보은군에는 총 21개소의 하수처리장과 1개소의 분뇨처리장을 활용해 대청댐 상류의 하천을 보호하고 있으며 이들 하천들을 모두 2급수 이상의 맑은 물을 흘러 보내고 있어 최고의 상수원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것은 남은 음식물을 줄여 최소한의 폐수만 방류하고 쓰레기를 분리 배출하는 보은군민의 희생과 자랑이라 하지 않을 수 없으며 이를 지속해 홍보하고 싶다.
우리 복지관 리더선배시민 환경분과 위원들은 1년의 교육괴정을 거쳐 2년의 실천경험으로 3년차에는 잘된 것은 후배에게 홍보하고 못된 것은 되풀이 하지 않도록 선도활동을 펼치게 된다.
하수종말처리장 견학이 이 나이에도 커다란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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