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운영 공개, 편익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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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운영 공개, 편익사업 추진
  • 곽주희
  • 승인 1998.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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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인농협 조합장 당선자 김기모씨
"조합원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 고귀한 뜻을 받들어 조합을 운영하고 조합원들의 권익보호와 농협운영의 공개로 신뢰를 주는 농협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일 회인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유효투표수 894표 중 487표를 얻어 재선의 영광을 안은 김기모씨(60. 회북 중앙)의 소감과 포부.

우리 고장 특산물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소득사업에 주력해 수입농산물 대체작목으로 고소득 농산물을 장려하고 우리 농산물의 지속적인 판매는 물론 모든 농협사업을 조합원의 편익위주로 추진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회북면 중앙리가 고향으로 회인초등학교(37회), 세광중학교(4회), 세광고등학교(3회)를 졸업하고 대전대 행정경영학과정을 수료한 김조합장은 보은군 자문위원과 18년동안 회인농협 이사·감사를 역임했으며, 농촌지도자 면 연합회장 및 군연합회 감사, 회인초등학교 육성회장, 도 향교재단 감사 및 회인향교 총무장의를 지내는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했다.

"앞으로 조합원 편익위주의 사업을 추진해 가격이 폭락하고 있는 농산물의 계약재배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소득 보장과 농협운영의 투명성을 위해 공개운영을 실시할 것이며, 생활필수품 및 영농자재를 염가로 공급해 농가의 부담을 줄이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회북면 중앙리에서 버섯을 재배하는 등 농사를 짓고있는 조합장은 노모를 모시면 부인 김옥순씨와의 사이에 4형제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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