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군호 귀농귀촌운동본부 보은지부장 취임
상태바
송군호 귀농귀촌운동본부 보은지부장 취임
  • 보은신문
  • 승인 2017.04.20 13: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단법인 충북 농촌살리기 귀농귀촌운동본부 보은군 지부장에 송군호 씨가 지난 14일 취임했다.
충북 농촌살리기 귀농귀촌 운동본부 귀농귀촌인들의 원활한 농촌 정착과 소득작목 재배를 통해 '정이 넘치는 살고 싶은 농촌, 돌아 오는 농촌'을 모토로 지난해 11월 충북도에 사단법인 설립 신고 후 법인등기 및 세무서 등록 신고를 마치고 그동안 시군지부 창립에 집중해 왔다.
이번 보은지부 창립을 끝으로 충북 내 11개 시·군지부가 창립을 모두 마쳐 명실공히 충북을 대표하는 귀농귀촌인들의 구심점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송 지부장은 창립 인사말에서 "전국 지자체들이 앞 다퉈 귀농귀촌을 장려하고 있지만 토지의 경계, 도로, 원주민과의 마찰, 주거환경 등의 문제에 대해서는 강 건너 불구경 하듯 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인생 2막을 농촌에서 설계하려고 귀농귀촌했던 인재들이 다시 도시로 유턴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보은에 귀농귀촌하려는 사람들에게 건강하고 정확한 지리·토지·농업·소득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원주민들과 건강한 상생 관계를 구축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임 각오를 전했다.
이날 보은지부 창립식에서 양화용씨가 자원봉사단장, 김춘식씨가 원주민위원장에 위촉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