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보은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도배 및 장판 교체, 대청소, 장애유형과 특성에 맞는 편의시설 설치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벽지에 곰팡이가 많아 장애아동이 생활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 실시됐다. 특히 지역봉사단체와 복지기관이 힘을 합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을 발굴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함께했다.
주거환경이 개선된 장애아동가정은 “평소 벽지에 곰팡이도 많고 단열도 잘 되지 않아 아이의 건강이 염려되었는데 이번에 적십자와 복지관에서 도배와 장판을 바꾸어 주고 창문도 바꿔주어 걱정을 덜었어요. 그리고 집이 환해지니 아이가 많이 좋아해요”라며 감사함을 전했다한다.
박미선 관장은 “앞으로도 재가 장애인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장애인이 마을주민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긍정적인 관계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