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보은 다 죽는다. 축사신축 결사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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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보은 다 죽는다. 축사신축 결사반대”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7.04.1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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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읍 동안이들 축사신축 반대 및 주민환경 개선 대책위원회’는 보은읍 장날인 지난 6일 중앙사거리에서 어깨띠와 머리띠를 두르고 ‘축사신축 중단’을 촉구하는 2차 길거리 피켓시위를 벌였다. 보은읍 주민 100여명은 이날 “보은주민의 식수원인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보호되어야 할 동안이들에 다수의 대규모 축사신축으로 인해 주민건강생활이 크게 위협을 받고 있다”며 “이러다간 똥물만 마시는 신세는 물론 암발생률 전국1위를 넘어 주민생명에도 위협이 되고 있다”고 목청을 높였다. 이에 더해 “농지가격과 삶의 터전인 아파트가격마저 대폭 하락세가 이어진다. 더욱이 구제역이나 가축질병이 발생한다면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의 막대한 피해는 물론 생활불편과 정신건강에도 피해가 막대할 게 자명하다”며 축사신축 중단을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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