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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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추진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7.04.1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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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항공인프라 활용’ ‘공예디자인 창조벨트조성’ ‘지역공동체 비전스쿨사업’ 포함
충북도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해 공모 선정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들과 밀접한 일자리, 교육, 의료, 생활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로 올해 총 12개 사업(15년 선정 7개, 16년 선정 5개)에 64억 원(총 사업비 208억 원)을 투입해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2015년 선정되어 계속 추진하는 7개 사업은 ‘공예디자인 창조벨트조성’사업(보은·청주·증평·진천·괴산)을 비롯해 ‘지역공동체 비전스쿨 행복생활권사업’(보은·옥천·영동) 등이다.
2016년에 선정되어 계속 추진하는 5개 사업은 ‘항공인프라 활용 비상의 꿈 프로젝트’(보은·청주·증평·진천·괴산)를 비롯해 ‘소백산권 3도 접경상수도 설치사업’(단양·영월·영주), ‘소규모 식품파일럿 플랜트 설치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옥천·대전·논산) 등이다.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은 2개 이상 시군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생활권을 토대로 지자체간 연계협력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행복을 증진시키는 주민 밀착형 사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2013년 신규로 도입됐다.
충북도는 총 23개 사업(11개 사업 완료), 348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시도 시군 간 경계의 벽을 허물고,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토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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