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다문화여성 정착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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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다문화여성 정착 돕는다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7.04.1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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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생활개선회, 결혼이주여성 멘토링
보은군은 농촌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농촌 다문화여성 생활적응 교육 과정을 마련하고 멘토링제를 운영한다.
11일 보은군생활개선회 회원 26명과 결혼이주 다문화여성 11명은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결연식을 갖고 멘토와 멘티의 증서를 교환했다.
보은군은 이날 결연식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6회에 걸쳐 농촌생활정착 과제 교육과 농촌문화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1, 2일차 한지공예 이론과 실습 및 접시정원 만들기 생활원예 교육 △3일차 오향장육, 춘장갈비, 황태구이 등 농촌생활 요리 실습 △4일차 단전호흡과 건강생활 및 자연염색 이론 실습 △5, 6일차 가죽공예 이론 및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경험을 살린 조언을 통해 다문화여성이 농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멘토링제를 통해 결혼이주여성의 한국문화 조기 정착을 돕고 부적응에 따른 가족해체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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