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농업기술원은 충북야생화연구회 회원이 가꾼 야생화와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화훼 신품종을 청남대 영춘제 기간인 오는 23일까지 대통령기념관에서 전시한다.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전시회는 ‘야생화, 우리 육성꽃 봄나들이’라는 주제로 야생화 작품 300여점과 농업기술원이 육성한 꽃 200여점을 전시한다. 이번에 출품된 야생화 작품들은 충북 남부지역인 영동군에서부터 최북단인 단양군에 이르기까지 도내 전 지역에서 자생하는 꽃으로 충북에 분포되어 있는 다양한 야생화를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장미, 나리, 난, 매발톱꽃 등 200여종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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