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회남면에 다목적회관 건립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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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회남면에 다목적회관 건립 추진한다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7.04.0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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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센터에는 에너지저장장치 설치 추진
보은군이 회남면사무소 내에 다목적회관 건립을 추진한다.
5일 군에 따르면 회남면사무소 내 회남면 소방차고 및 회남면 차고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노인건강 및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다목적회관을 들일 계획이다.
신축할 회남면다목적회관은 사업비 총10억 원(금강수계기금 8억5100만원, 군비 1억5100만원)을 들여 231㎡의 부지에 건축면적 396㎡ 지상 2층 규모로 짓는다. 1층에는 보건진료실, 2층에는 다목적회관을 계획하고 있다.
보은군은 “회남면은 보건진료 시설의 낙후로 면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간이 협소해 문화 활동이 어려운 현실”이라며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상수원관리지역의 각종 규제로 불이익을 받고 있는 회남면 지역주민의 복지시설 기반시설인 다목적회관 건립을 통해 건강 안전망 구축 및 다양한 복지혜택으로 면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보은군은 이와 함께 보은읍 삼산리 31-13번지 등 4필지(1443㎡ 가액 15억6000만원) 주차장을 마련한다. 사업비는 총 20억원 예정으로 부지매입 15억6000만원, 설계용역 2000만원, 토목공사 3억원, 기타 1억2000만원 투입을 예상하고 있다.
보은군 관계자는 “보은종합시장 시장구역 범위 확대 및 상권 중심지 내 사설주차장 폐쇄로 주차난이 가중됨에 따라 주차 공간 확보 및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보은군은 또 국민체육센터 내에 비용 10억 원(국비 25% 군비 25% KT50%)을 예상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 1000kw) 설치를 추진한다.
군은 “현재 시공 중인 스포츠파크 내 전력을 국민체육센터에서 공급함으로써 막대한 재정적 수익이 창출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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